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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예금은행 금리 동향
_ 한국은행 06.30 발표자료 요약 정리
▷ 신규취급액 기준
- 저축성 수신금리:
연 2.63%로 전월 대비 0.08%p 하락.- 순수저축성예금: 2.64% (-0.07%p)
- 시장형금융상품: 2.58% (-0.11%p)
➤ 금리 하락 폭은 시장형 상품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, 시중금리 반영 속도가 빠른 상품군의 민감도를 반영.
- 대출금리:
연 4.17%로 전월 대비 0.02%p 하락.- 기업대출: 4.16% (+0.02%p)
- 가계대출: 4.26% (-0.10%p)
- 주택담보대출: 3.87% (-0.11%p)
➤ 대기업 대출 금리는 상승, 중소기업과 가계 대출은 하락하여 부문별 이자 부담의 방향성이 엇갈림.
- 예대금리차:
1.54%p → 전월 대비 0.06%p 확대
➤ 은행 수익성은 개선 흐름 유지. 대출금리 하락보다 수신금리 하락이 더 가팔랐던 영향.
▷ 잔액 기준
- 총수신금리: 연 2.23% (-0.04%p)
- 총대출금리: 연 4.42% (-0.06%p)
- 예대금리차: 2.19%p → 전월 대비 0.02%p 축소
➤ 신규취급과 달리, 누적 잔액 기준에서는 마진 축소. 이는 대출 이자수익 감소가 더 빠르게 반영됐음을 시사.
2. 비은행금융기관 금리 동향 (신규취급 기준)
▷ 예금금리
- 상호저축은행: 2.98% (변동 없음)
- 신용협동조합: 3.12% (-0.09%p)
- 상호금융: 2.88% (-0.18%p)
- 새마을금고: 3.14% (-0.08%p)
➤ 예금금리는 대부분 기관에서 하락. 상호저축은행만 전월과 동일한 수준 유지.
▷ 대출금리
- 상호저축은행: 10.92% (+0.20%p)
- 신협: 4.99% (-0.02%p)
- 상호금융: 4.86% (+0.16%p)
- 새마을금고: 4.79% (+0.04%p)
➤ 상호저축은행의 고금리 기조 유지. 일부 기관은 여전히 금리 상승 압력 노출 중.
3.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구조 변화
▷ 가계대출
- 고정금리 비중: 59.8% (전월比 +3.1%p)
- 변동금리 비중: 하락세 지속
➤ 금리 하락기에도 고정금리 선호는 유지되고 있으며, 이는 차주들의 금리 불확실성 회피 성향을 반영.
▷ 주택담보대출
- 고정금리 비중: 91.6%
- 변동금리 비중: 8.4% (시장·수신금리 연동 합산 기준)
➤ 정책적 유도와 차주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결합되어 고정금리 일변도의 구조 고착화 양상.
🔍 주요 해석 및 시사점
① 금리 하락 흐름 본격화
- 수신·대출 전 부문에서 완만한 하락세 유지
-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
② 은행권 수익성은 '양호'
- 신규 예대금리차 확대 → NIM(순이자마진) 회복 신호
- 다만 잔액 기준 수익성은 둔화되고 있어 지속적 관리 필요
③ 가계부채 구조 '질적 개선'
- 고정금리 비중 확대로 이자지출 변동성 감소
- 주담대 금리 하락 지속은 주택시장 회복 기대 심리에 우호적
④ 비은행권은 '역방향 압력'
- 예금금리는 낮아지나, 대출금리는 일부 상승
- 중신용 이하 차주의 금리 부담 상승 가능성 확대 → 연체율 모니터링 필요
🧭 전략적 관점에서의 활용
- 금리 하락 국면 진입에 따라 대출 리픽싱 및 중도상환 전략 고려 유효
- 채권형 상품 선호도 증가 가능성 → 금리민감형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 조정 필요
- 비은행 대출 투자 주의 → 리스크 리프라이싱 필요 시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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